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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의 마지막 기억은 2015년이다. 한 학기 동안 상하이에 머물렀다. 통용되던 결제 수단은 지폐와 동전이었다. 생활비가 떨어지면 몇 대 없는 씨티은행 ATM을 찾아가 100위안권 한 뭉텅이를 뽑아 썼다. 위챗 (微信) 등 QR코드 기반의 모바일결제 시스템이 확산하는 분위기는 느껴졌지만, 위챗페이 없이도 반년을 잘 살았다. 거리엔 현대기아차와 일본, ...